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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앱·모바일 첫화면 이용자 맞춤형으로 개편

다음 앱·모바일 첫화면 이용자 맞춤형으로 개편

개편된 다음앱과 펀·웹툰 첫화면. <BR><BR><span class=''><div style='text-align: center;max-width: 336px;margin: 0 auto;'><div id='div-gpt-ad-1566459419837-0'><script>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566459419837-0'); });</script></div></div></span><br>개편된 다음앱과 펀·웹툰 첫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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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음 애플리케이션과 다음 모바일(m.daum.net) 첫 화면을 개편하고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펀·웹툰’ 탭을 신설하고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를 이미지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펀·웹툰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한 코너로 웹툰과 웹소설 그리고 운세 등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며, 이용자 반응을 시스템이 스스로 파악하는 루빅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적용된다. 실제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받아 볼 수 있는 루빅스 도입으로 지난 6월 이후 첫 화면에 소개되는 기사수는 일평균 226% 증가했으며 기사 클릭수는 109% 증가한 바 있다.

이외에 주제별로 화제가 되는 글과 동영상을 모아 제공하는 채널도 새로 선보였다. 즉 ‘ㅋㄷㅋㄷ’이나 ‘웃긴영상 레전드’ 등과 같은 채널을 클릭하면 첫 화면에 소개된 것 외에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준걸 카카오 다음앱팀장은 “앞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를 더 쉽게 찾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며 “내년 초까지 단계적 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진화한 포맷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대경기자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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