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기간 순이익은 747억원으로 10%줄었고, 영업수익은 1조9,763억원으로 101%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27.2% 늘어난 1,819억원을 기록했고, 이자수익과 배당금 수익도 각각 6.13%, 141.5%씩 증가했다, 금융자산평가이익은 142.7%증가한 1조5,409억원을 기록했고, 외환거래이익은 101%늘어났다. 다만, 영업비용 가운데 금융자산처분손실부문이 162.3%나 증가하며 전체 영업비용(117.4%)크게 늘려 영업이익 증가폭을 제약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상반기(1~6월)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18.3%증가한 수준이었으나 3·4분기 부진으로 상반기(1~6월)간 올린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하게 됐다. 한국금융지주의 3·4분기(1~9월)까지 누적 총 영업이익은 3,8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3%증가했다.
한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도 3·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0%이상 감소한 685억원, 53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