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재단, 불가리아에 한국형 과학단지모델 전수

불가리아 과학단지와 상호협력 MOU 체결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이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시스템과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과학단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BR><BR>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이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시스템과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과학단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형 특구모델이 불가리아에 전수된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28일 불가리아 경제부 및 소피아 테크 파크가 주관한 한국-불가리아 과학단지 교류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형 과학단지 개발·조성·운영 및 기술사업화 경험을 소개한데 이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구재단은 ▦과학단지 소재 산학연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추진 ▦과학단지 개발, 운영, 관리 및 지원 관련 상호교류 ▦특구재단 운영 STP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 등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소피아 테크 파크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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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최초의 과학단지인 소피아 테크 파크의 엘리샤 파나요토바(Elitsa Panayotova) 대표는 지난 6월 특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 전수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과학단지 개발·운영·관리 상호협력을 희망한 바 있다.

지난달 북경에서 개최된 제 32차 세계과학단지협회(IASP) 총회에서도 특구재단 김차동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불가리아 과학기술협력’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한국의 대표 발표자로 초청했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MOU 체결을 요청했다.

김차동 이사장은 불가리아 최초의 과학단지인 소피아테크 파크 시찰을 통해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소피아 테크 파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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