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자체복권기금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권수익금 사용 공모’에 지난 6월 경기도 공공근로사업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12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재산은 2억원 이하여야 하며 동일 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거나, 직전 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분야는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사업 등으로 모두 3,000여명을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4개월간 근무하고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030원(최저임금)이며, 교통비 3,000원과 주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