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북한 조선중앙통신, 32년만에 미얀마서 활동재개키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아웅산 폭탄 테러 이후 32년 만에 미얀마에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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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김석철 주미얀마 북한대사는 지난 2일 미얀마언론협회와 만나 조선중앙통신이 미얀마에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아웅산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지난 1983년 이후 미얀마에서 활동을 중단했다. 미얀마 정부는 아웅산 테러가 발생하자 대북한 정부 승인을 취소하고 외교관들을 추방하는 등 북한과 수교를 단절했다가 2007년 수교를 재개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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