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롯데그룹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비 300억 출연 外

롯데그룹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비 300억 출연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롯데그룹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시 문화진흥기금 300억원을 출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롯데그룹의 300억원 출연으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실시설계용역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그룹은 2008년 오페라하우스 건립비 1,000억원을 출연하기로 부산시와 협의한 이후 이날까지 총 700억원을 기부했다. 나머지 300억원도 계획에 따라 올해 중 출연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임금피크제 도입' 울산시설공단 특별교부세 5억 확보

울산시설공단은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로로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4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방공기업 중 처음으로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 직원은 내년 10명, 2017년 5명, 2018년 3명 등 앞으로 3년간 18명으로 집계됐다. 노사의 이 같은 합의는 전국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지승기자

경남 서부권역 응급의료센터에 경상대병원 선정

경남도는 경상대병원이 중증환자를 1시간 만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 경남 서부권역 응급의료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진주,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을 아우르는 경남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 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황상욱기자

경남도 해삼 신성장동력 품종으로 육성

경남도는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삼'을 신성장동력 품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어가 감소와 고령화,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위해 정부 10대 전략품종 중 하나인 해삼을 대량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바다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을 웰빙시대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2025년까지 815억원이 투입된다. 또 2023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510억원을 들여 해삼종묘 1억마리를 뿌리고 1,000㏊의 해삼어장을 조성한다. /황상욱기자

목포 김대중노벨기념관 입장료 무료 전환

전남 목포시는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입장료를 1월부터 무료로 전환·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 삼학도에 있는 김대중기념관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다른 지역의 전직 대통령 기념관과 달리 유료로 운영됐다. 목포시는 최근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관리·운영조례'를 개정해 무료로 전환했다. 목포시는 이번 무료 전환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전파하고 계승·발전시키는 교육장으로써 기능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금오공대 디지털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금오공대는 새마을 운동의 국제적 브랜드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디지털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오공대는 경상북도와 인근 지자체 등과 협력해 이 운동의 브랜드화를 통해 ICT 융합 분야의 청년지도자 양성과 공과대학의 글로벌 적정기술 창의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협의체를 통해 순환적 사업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오공대 융합기술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이현종기자

경북환경상 최우수상에 김천시 '그린-김천실현'

경북 김천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한 '그린-김천 실현'으로 지난해 경북환경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및 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 주민교육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환경복지 그린-김천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및 실천운동, 쾌적한 대기조성 사업, 온실가스 감축운동 추진 등 다양한 노력과 환경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현종기자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 입장객 22만명 돌파

충남 서천군은 2014년 3월 문을 연 '장항스카이워크' 입장객이 지난해말 현재 22만명을 넘어서며 서천군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장항스카이워크'는 피톤치드 가득한 장항 송림숲을 발아래에 두고 15m 높이의 아찔한 하늘길이 236m로 이어져 금강하구와 서해바다, 그리고 근대 산업중흥을 이끌었던 장항제련소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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