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의 접경인 인도 임팔 서북부에서 4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인도 동부도시인 임팔 서북서쪽 33㎞지점이며, 진원은 지하 35㎞ 깊이로 측정됐다. 당초 이 지진 발생지점은 미얀마로 발표됐다가 인도로 정정됐다.인도 마니푸르 주의 주도인 임팔의 인구는 21만 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