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시, 201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0억 원 규모 지원

15일부터 도내 14개 취급은행에 접수

창원시는 ‘201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2015년도에 비해 500억원 증액된 규모다.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3종(하수 및 폐수처리업, 폐기물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업)이다.


자금별 대출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은 3억 원 △시설자금은 5억원 △특례지원 기업의 경우 자금별 한도액을 경영안정자금은 4억원, 시설자금은 7억 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개별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총 5억 원(특례기업 7억 원)이며 소프트웨어산업과 하수 및 폐수처리업 등 제조관련 서비스업종은 총 3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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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경기 위축에 따른 관내 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6년도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500억원 증액해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며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경제투자 분야’ 기업지원시책에 있는 융자지원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4)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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