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전면 적용된 차세대 냉장고 '셰프컬렉션(사진)'을 내놓았다.
다른 IoT 가전제품의 제어도 가능한 셰프컬렉션은 도어의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으로 저장실의 식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유명 셰프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이번 제품을 공개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디데이 아이콘'으로 보관 중인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쇼핑 정보를 받아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실에 적용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도 수준의 편차를 보여 장기간 보관시 식품의 수분이 증발되지만 셰프컬렉션은 편차를 ±0.5도로 줄여 식품 변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특히 IoT 적용의 다른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제공한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셰프컬렉션은 IoT와 정온냉동기술, 그리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수납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우선 국내에 출시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반
권대경기자 kwon@sed.co.kr
다른 IoT 가전제품의 제어도 가능한 셰프컬렉션은 도어의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으로 저장실의 식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유명 셰프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이번 제품을 공개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디데이 아이콘'으로 보관 중인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쇼핑 정보를 받아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실에 적용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도 수준의 편차를 보여 장기간 보관시 식품의 수분이 증발되지만 셰프컬렉션은 편차를 ±0.5도로 줄여 식품 변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특히 IoT 적용의 다른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제공한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셰프컬렉션은 IoT와 정온냉동기술, 그리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수납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우선 국내에 출시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반
권대경기자 kw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