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유럽증시 급락세 출발…프랑스·독일 2%대 하락

중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유럽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7일 오후 6시60분(한국시간) 현재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99.92포인트(2.23%) 떨어진 4,380.55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280.08포인트(2.74%) 떨어진 9933,94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후 5시 기준으로 1.82% 떨어진 5962.7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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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한 것은 이날 중국 증시가 7% 이상의 폭락세를 보이며 개장 30분 만에 거래를 중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맥라렌 증권의 테리 토리슨은 “중국 경기둔화 정도가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투자자의 심리가 매우 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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