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도요타 미니밴 '시에나' 가격 인하… 한미FTA 무관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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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 관세 철폐에 따라 미니밴 '시에나'의 가격을 소폭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나 3.5 리미티드 AWD 가격은 5,480만원으로 70만원 정도 가격이 조정됐다. 시에나 3.5 리미티드는 5,150만원으로 60만원 낮췄다.

도요타의 시에나는 가솔린 미니밴으로 지난해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801대로 1년 전보다 41% 급증했다.

한국토요타의 대표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11월 한미 FTA에 따른 관세율 0%를 선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6 뉴 캠리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및 시에나·라브4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초 판매목표인 7,700대를 초과한 7,82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차량 구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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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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