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귀뚜라미 2016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 출시

귀뚜라미가 효율은 가장 높고 크기는 가장 작은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귀뚜라미 2016년형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중 구조의 화실과 특수 연관을 적용해 3번에 걸쳐 열을 교환하고 국내 최고의 난방 효율 95.9%를 실현한 고효율 제품이다. 아울러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30% 이상 줄여 동급 모델 기준 최소 크기를 실현했다. 운반이 편리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관 자동청소 장치, 화격자 자동청소 장치, 서랍식 재받이, 편리한 연료 투입 등 사용 편리성도 극대화했다.


연관 자동청소 장치는 연관 안에 있는 특수판에 진동을 줘서 항상 깨끗한 연관부를 유지하고, 화격자 자동청소 장치는 버너에서 연료 연소가 완료되면 2회에 걸쳐 화격자를 왕복으로 움직여 연소 후 발생한 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서랍식 재받이를 통해 버너와 연관에서 발생한 재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고, 경사형 연료 투입구와 가스 완충기를 적용해 연료 투입 역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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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과열감지, 수위감지, 배풍기 동작감시, 역화감지, 역풍감지, 화염감지, 착화히터 동작감시,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 첨단 자동 제어 기능을 더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펠릿보일러는 일반 가스보일러와 달리 수시로 청소를 해야 하는 제품이라 고객들이 어려움을 많이 호소해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효율과 소형화를 넘어 자동청소 시스템을 강화하고 펠릿이 타고 남은 재는 더욱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해 소비자 사용 편리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펠릿보일러의 모태가 된 우드칩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관련 CE 인증 3종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도 검증받았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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