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로투세븐 알퐁소, 패밀리 라이프웨어로 브랜드 리뉴얼

알퐁소 2016 봄여름 화보<BR><BR>알퐁소 2016 봄여름 화보





제로투세븐은 자사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퐁소의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브랜드 론칭 이후 8년만으로, 브랜드 로고 및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제품 라인까지 새단장을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브랜드 콘셉트 변화다. 기존 아메리칸 감성의 유아 캐릭터 브랜드에서 패밀리 라이프웨어로 바뀌었다. 중장기적으로 유아동뿐 아니라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봄·여름 선보이는 리뉴얼 상품은 단순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품 질을 끌어올렸다.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엄마를 유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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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라인 역시 재정비를 마쳤다. 모던하고 실속 있는 5가지 브랜드 라인을 선보인다. △자유로운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의 데님(Denim) △편안한 소재가 돋보이는 컬러스(Colors) △핏과 트렌디한 감성을 반영한 시크(CHIC) △유머러스하고 유니크한 영아용 아이템 리틀(Little)로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유아 의류 라인을 강화했다. 또한 0~5세 월령별 성장과정에 필요한 패브릭 상품 라인인 △토핑(Topping) 등 키즈 의류 및 용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도 더욱 밝고 모던하게 새단장했다.

제로투세븐 알퐁소 브랜드 담당자는 “29~36세 젊은 육아맘 100인으로 구성된 ‘알퐁소 고객평가단’을 대상으로 소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최근 불황형 소비 확산으로 형식보다는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엄마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알퐁소 2016년 S/S 신제품은 전국 알퐁소 매장 및 온라인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 에서 만날 수 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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