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귀중한 승점을 보탰지만 아시아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김경태와 안병훈(25·CJ그룹) 등이 출전한 아시아팀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남자골프 대항전 유라시아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2승1무9패를 기록, 승점 2.5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팀은 5.5대18.5로 유럽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김경태는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3홀 차로 꺾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셰인 로리(아일랜드)에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왕정훈(21)은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비겼지만 다른 선수들은 승점을 올리지 못해 반격에 실패했다. 첫날 포섬 경기에서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호흡을 맞춰 승리를 거뒀던 안병훈은 이날 대니 윌렛(잉글랜드)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졌다. 2년마다 열리는 유라시아컵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4년 첫 대회에서는 양팀이 10대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경태와 안병훈(25·CJ그룹) 등이 출전한 아시아팀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남자골프 대항전 유라시아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2승1무9패를 기록, 승점 2.5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팀은 5.5대18.5로 유럽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김경태는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3홀 차로 꺾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셰인 로리(아일랜드)에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왕정훈(21)은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비겼지만 다른 선수들은 승점을 올리지 못해 반격에 실패했다. 첫날 포섬 경기에서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호흡을 맞춰 승리를 거뒀던 안병훈은 이날 대니 윌렛(잉글랜드)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졌다. 2년마다 열리는 유라시아컵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4년 첫 대회에서는 양팀이 10대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