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정, 이웃돕기 성금으로 온정 나눠

19일 부산시청서 4억3,000만원 상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65억원 이상 기탁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인 세정(회장 박순호)은 19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억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한다.

이날 성금과 성품을 포함해 세정이 1999년부터 부산시에 맡긴 성금과 성품은 65억원에 달한다.


세정은 이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쌀, 김치,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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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꾸준히 우리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정이 설립한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세정 본사에서 어려운 가정의 학생 31명에게 장학금 3,7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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