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보직해임 7개월 만에 경영 복귀



원로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보직해임된 구지은(49·사진) 아워홈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지난 7월 보직해임된 후 7개월 만이다. 18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 부사장은 회장실 소속에서 원래 보직인 구매식재사업 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구 부사장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로, 구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해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2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나 5개월 만에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구 부사장은 외부인사 영입으로 인한 내부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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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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