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주차장 공유서비스 필요" 外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주차장 공유서비스 필요"

경기도민들은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공유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주차장 공유 도입을 위한 주차행태 분석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해 9월1∼18일 자가용 소유 경기도민 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93.8%가 주차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응답자의 81.0%는 주차장 공유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주차장 공유서비스는 한정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일정 규칙을 만들어 시간대별로 서로 다른 차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으로,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개발로 민간 IT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국회의원 후보에 275개 지역 현안 공약화 제안

경기도가 오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주요 현안사업을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약이 되도록 제안했다. 도는 18일 일자리·복지·통일·안전 등 4대 목표 도정 핵심 현안 125건과 시군별 현안 150건 등 모두 275개 지역 현안을 공약화해달라는 내용의 경기도 발전 전략과제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했다. 핵심 도정 현안은 △ K-디자인빌리지 등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한류월드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 관광여가산업육성 △농수산업의 첨단화사업 △공보육시설확충· 경기도형 임대주택 공급 △따복산단조성·노후산업지역 리모델링 △수도권 철도교통 고속화·급행화, 도로확충 △범죄환경예방조성· 전염병방역시스템구축 △불합리한 규제개선·지방소비세 지방세율 조정 등 31개 분야 125개 과제이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산호수·벵갈고무나무 공기정화효과 입증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겨울철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18일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산호수·벵갈고무나무가 커다란 효과를 보였다. 빈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벵갈고무나무가 있던 방은 67% 줄었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에 400만원 지원

성남시는 오는 29일까지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20개 내외(상반기분)의 업체를 2월 초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6곳 모집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음 달 11~15일까지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 업체 6곳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e-러닝 등 IT·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다. 입주자격은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실을 둔 창업 후 3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다. 입주업체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된다. 선발된 업체는 2016년 3월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기흥구) 내에 위치한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선발된 입주업체는 1대1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와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전시회 참가지원,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지원 받는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강화군에 비상대피시설 5개소 설치

인천시는 접경지역인 강화군에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화장실·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춘 비상대피시설 5개소를 설치한다. 비상대피시설에는 주방·화장실·샤워실을 비롯해 구호물품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물품을 갖추게 되며, 시설별로 142∼230명의 주민을 수용한다. 이로써 강화군에도 취사 및 숙박 등 체류가 가능한 대피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강화군에 설치된 대피시설은 1일 미만의 긴급 대피만 가능했다. /장현일기자

대전시 올해 소상공인에 경영개선자금 600억 지원

대전시가 올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600억원중 1분기에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전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정상 영업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6,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대전시는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최근 3년 이내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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