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이승우 교수와 김우수 교수 수상

해외 우수 R&D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개발 범위 확대 목적으로 제정.. 올해로 두번째 시상

한화첨단소재가 해외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시상하는 신진 교수상에 도전성 탄소나노튜브 연구 분야 전문가인 이승우 교수와 인쇄전자재료·나노물질 연구 분야 전문가인 김우수 교수가 선정됐다.

한화첨단소재는 1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2016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 이들 교수를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와 수상자들을 비롯해 주요임원, 해외 자문위원,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화 신진 교수상은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 범위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대상으로 매년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전년도 수상자들의 추천 등을 통해 연구 실적이 우수한 후보자들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도전성 탄소나노튜브 연구 분야 전문가인 조지아 공대 이승우 교수와 인쇄전자재료·나노물질 연구 분야 전문가인 사이몬 프레이져 대학 김우수 교수가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한화 신진 교수상은 화공, 화학, 재료, 고분자 분야 영리더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수상자들과의 상호 교류 및 협업 활동 등을 통해 한화 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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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은 향후 2년간 연구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매년 1회 한국을 방문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및 기술 컨설팅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선석(오른쪽부터) 한화첨단소재 대표가 1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수상자인 이승우 교수와 김우수 교수에게 2016 한화 신진교수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BR><BR>이선석(오른쪽부터) 한화첨단소재 대표가 1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수상자인 이승우 교수와 김우수 교수에게 2016 한화 신진교수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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