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광양 노인복지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포스코에너지는 광양부생가스 복합발전소 인근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 에너지는 이날 전남 광양시 봉강면 광양 노인복지센터에서 1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 광양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노인 7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정부 지원 없이 개인이 인가 받아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여름과 겨울 냉난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포스코에너지의 설비 기증으로 향후 약 37%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아로마노인복지센터(20kW급), 2014년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6kW급)에 이어 광양에서 세 번째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최평규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