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최종 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며 8강을 준비했다.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 C조 3차전에서 이라크와 1대1로 비겼다. 2승1무가 된 한국은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였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1·2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고 교체로만 뛰었던 김현(제주)을 선발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은 전반 22분 선제골로 10개월 만에 침묵을 깼다. 신 감독은 "조별예선에서는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8강(23일)부터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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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 C조 3차전에서 이라크와 1대1로 비겼다. 2승1무가 된 한국은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뒤였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1·2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고 교체로만 뛰었던 김현(제주)을 선발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그동안 부진했던 김현은 전반 22분 선제골로 10개월 만에 침묵을 깼다. 신 감독은 "조별예선에서는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8강(23일)부터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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