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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흥행 가능성 높아-유안타증권

최근 출시된 컴투스의 신작 ‘원더택틱스’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컴투스에 대해 “지난 14일 출시된 신작 RPG ‘원더택틱스’ 가 지난 19일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며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3위에 올랐고, 동남아와 미국, 중국 등에서도 매출이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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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더택틱스’는 아직 별도의 마케팅 없이 현재 약 31개 국가에서 피쳐드(앱스토어 초기 화면에 노출되는 것)만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는 연매출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의 초기상황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더택틱스’는 ‘서머너즈워’의 흥행 요인이었던, 25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 육성, 전략적 플레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진화시킨 모바일 RPG”라며 “‘서머너즈워’의 흥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사용자 성향 데이터, 콘텐츠 업데이트, 유료화 스킬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제2의 ‘서머너즈워’와 같은 글로벌 흥행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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