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서울경제TV] 거래소, 주식거래시간 30분 연장 추진

“매매시간 연장으로 한국증시 국제화 도모”

국내 주식거래 시간, 타시장比 2~3시간 짧아

M&A 희망기업 정보모아 ‘중개방’ 구축할것

애플등 글로벌기업 주식선물 도입 추진할것

올해 안에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경수 이사장은 추진 배경에 대해 “매매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아시아시장 간 중첩을 강화해 한국 증시의 국제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동안 짧은 매매거래시간이 매매 기회를 제약하고, 새로운 정보 반영을 다음 거래일로 지연시켜 가격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이외에 인수합병(M&A) 희망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정보를 한데 모은 ‘통합 M&A 중개망’을 구축하고 애플·구글 등 글로벌 초우량기업의 주식선물 도입도 추진됩니다.
lbk508@sed.co.kr

이보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