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중흥건설, 올해 1만 3,740가구 공급

2월 전주만성지구 615가구를 시작으로






중흥건설은 올해 총 14개 단지에서 1만 3,7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흥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2월 말로 분양이 예정된 전주만성지구 615가구다. 이 단지는 4배이 4룸 구조이며(일부 세대는 4.5배이 적용),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조경면적이 50% 이상인 공원형 아파트다.


이어 3월에는 시흥 목감지구, 4월에는 시흥 배곧신도시, 하반기에는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차례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4월 김해 진영, 5월 진주 혁신도시와 김해 내덕, 6월 서산 예천2지구 분양에 이어, 하반기 원주혁신도시와 광주 효천, 세종시, 당진시 수청지구 등에서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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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면과 특화설계, 합리적 분양가 산정 등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 2012년 이후 전국에 약 4만 4,000여 가구를 공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9,344가구를 공급했으며, 특히 작년 8월 공급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광교신도시가 2010년 분양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6만 9,25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경쟁률 38.9대 1, 최고 경쟁률 539대 1을 기록했다. 중흥건설은 올해도 1만 3,740가구를 공급하며 분양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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