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에 최원식 교수

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에 문학평론가 최원식(67·사진) 인하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최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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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이사장을 지낸 이시영 전 이사장은 상임고문을 맡았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문학과 석박사를 거쳐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문학평론부문에서 수상하며 등단했다. 그는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2001년 대산문학상, 2010년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현재 동아시아문학포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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