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여수다방]11회-지명수배:2016년을 빛낼 기대주를 찾아라



서울경제신문의 팟캐스트 여수다방에서 올해를 빛낼 기대주를 지명수배합니다.

용의자는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 한 사이 스스로 지갑을 열게 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합니다. 여러분도 용의자를 만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카드를 긁고 가지고 있던 현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용의자는 세 가지 트렌드와 매우 관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 가지 트렌드는 꼭 메모해 두시고 의심가는 인물을 발견하는 즉시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 가지 트렌드는 바로 (1)취향저격 (2)싱글이코노미 (3)가성비 입니다.

여러분이 오랜 기간 숨겨왔던 취향이 노출될 겁니다. 그 전에는 부끄러움에 내보이지 못했던 수집벽을 대놓고 자랑할 용기도 생길 겁니다. 여러분 방에는 도라에몽과 슈퍼마리오, 미니언스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이미 가득할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혼자 뷔페에 가고 술도 한 잔 할 용기가 생길지 모릅니다. 이미 온라인 세계에서는 혼술(혼자 술먹기), 혼밥(혼자 밥먹기)에 적합한 음식점 정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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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끔 비싼 화장품이나 옷을 사기도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저렴이 제품을 애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아니라, 더 싼 값의 다홍치마를 찾기 시작한다는 의미죠. IT업계에서는 쯔위폰, 설현폰 등 알뜰폰이 이미 흥행에 성공했고 최근 몇년간 화장품 업계에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쿠션 파운데이션도 저렴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답니다.

자 이제 용의자의 특징을 파악하셨다면 여수다방 11회를 시청하시면서 용의자가 누구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여수다방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여수다방 supia927@sed.co.kr

▶편집 없는 생방송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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