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서울경제TV] 대출금리 두 달째 올라… 주택대출 연 3.1% 넘어

12월 가계대출금리 연3.23%… 전월比 0.07%P↑

주택담보대출 금리 3.12%… 한달새 0.08%P↑

이자 3% 미만 가계대출비중 40.2%… 10%P 줄어

3~4% 금리적용 가계대출 전체 절반이상… 53.2%

수신금리 상승… 예금 0.08%P↑·적금 0.03%P↑



시중은행의 각종 대출금리와 예·적금 등 수신금리가 두 달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3.23%로 전월보다 0.07%P 올랐습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12%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오르면 3.1%를 넘어섰습니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중 3.0% 미만 금리의 비중은 40.2%로 전월보다 10%포인트 빠졌습니다.

반면 3~4% 사이 금리가 적용되는 가계대출 비중은 지난해 11월까지 40%초반대였지만 12월 5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1.72%로 한달새 0.08%포인트 올랐고, 정기적금 금리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오른 1.84%였습니다.

정훈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