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한전KPS, 전문가 양성 통한 발전정비기술 경쟁력 UP

7년연속 DJSI코리아 최우수


최근 몇 년 동안 발전정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전KPS(대표 최외근·사진)는 글로벌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원전의 안정적 운영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르면서 한전KPS는 발전설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와 해석·평가 등 필수 부문에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연구개발이나 해외교육 시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함으로써 역량 강화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경력직으로 채용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당 기술을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원전정비 자동화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방사선 구역 자동검사와 용접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전력설비 정비 분야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나 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타깃 시장별로 적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 회사는 이렇듯 지속적인 성장 노력에 힘입어 공기업 최초 1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7년 연속 DJSI코리아 최우수기업, 11년 연속 무결점정비 실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최외근 대표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로서 '발전설비 정비기술 전문화'를 통한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플랜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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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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