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전자, 예상치 밑돈 실적에 약세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벗어난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2.04% 내린 1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114만5,000원을 기록하며 2.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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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매출 53조3,155억원, 영업이익 6조1,4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반도체 부문의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인 3조원을 밑돌아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PC 수요 둔화 등에 따른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 탓이다.

지난해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조6,535억원, 26조4,1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69% 감소, 영업이익은 5.55% 늘어난 수치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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