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건설, 해외사업 호조 기대-SK증권

GS건설이 주택부문과 해외 사업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SK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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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인프라(토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플랜트와 전력, 건축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미청구공사와 순차입금도 감소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싱가포르 지하철 인프라와 아랍에미리트에서의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며 “이란에서는 가스 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 및 병원을 중심으로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부동산 경기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시장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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