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7주년을 맞이한 중진공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 신속·친절·공정·청렴한 업무처리 △보다 멀리 보는 글로벌한 시각 △배려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임 이사장은 “고객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헤아려 업무에 임하고 우리 중진공의 토대인 정책자금부터 연수, 경영기술 컨설팅사업까지 글로벌 시각으로 점검하고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더 분발하고 노력해 국민과 중소기업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동시에 존경받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에 따라 설립됐다. 당시 정원 199명, 자산규모 261억원에서 현재는 정원 903명, 자산규모 15조9,812억원으로 정원은 4.5배, 자산은 612배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