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사랑의 온도탑 110도…29일 ‘희망2016나눔캠페인’ 폐막식

부산 지역 나눔의 크기를 기록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110도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송상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캠페인의 마무리를 알리기 위해 ‘희망2016나눔캠페인’ 폐막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시작해 이달 말까지 70일간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은 당초 모금 목표인 88억6,000만원을 110.1% 달성해 29일까지 97억5,400만원이 모금됐다.


나눔온도가 110도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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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박재경 BNK금융 부행장,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폐막식은 캠페인 모금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축하풍선 100개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은 캠페인이 시작된 기간 동안 사상 처음으로 목표액을 최단시간에 달성했다”며 “부산의 기업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성금을 잘 사용해 살기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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