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상장정책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리미어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업체 30사 정도가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모험자본 육성을 위한 VC 역할을 강조하고,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위한 VC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또한 기업 인수 및 합병(M&A)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말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초기기업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사적시장 개설 및 M&A 중개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VC업계 뿐만 아니라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으로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