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기청, 융합전략과제에 329억원 지원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해 창의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 융복합기술개발사업(융합전략과제)에 329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융합전략과제는 전문가그룹이 도출한 53개와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130개 등 총 183개의 지정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계·소재 분야가 55개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 45개, 바이오·의료 29개, 정보통신 25개, 화학 : 21개 등이다.


중소기업이 과제를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융합전략과제는 과제개발의 주체인 혁신형 중소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록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대학·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이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일 까지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과제에 대해서는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6월중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