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1일 ‘와이드&조거 팬츠 라인’을 출시했다./사진제공=유니클로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1일 스타일을 살린 ‘와이드&조거 팬츠’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2016 봄여름 시즌에 주목받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컨템포러리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며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해당 라인은 ‘와이드팬츠’와 ‘가우초팬츠’, ‘조거팬츠’로 구성돼 있다. ‘와이드팬츠’와 ‘가우초팬츠’는 기장과 품에 따라 구별할 수 있고 ‘조거팬츠’는 밑위가 넉넉하면서 발목 라인이 좁다.
제품 가운데 여성용 ‘와이드 팬츠’는 베레모와 트렌치코트를 함께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드레이프 와이드 크롭팬츠’는 V넥 스웨터 또는 스웨트 풀오버와 입으면 여성스러운 패션연출이 가능하다.
‘와이드 팬츠’보다 기장은 짧고 품이 넉넉한 ‘가우초 팬츠’는 기존 제품 라인을 넓혔다. 데님 소재의 ‘가우초 팬츠’는 리넨과 면 혼방 제품이라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고 ‘드레이프 가우초 팬츠’는 세로 줄무늬 패턴을 적용해 하체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할 때 입기 좋은 ‘조거 팬츠’는 면이나 울 라이크 소재 등을 써서 비즈니스 캐주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용은 2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와이드&조거 팬츠’라인 출시에 맞춰 스타일 리스트 한혜연이 제안한 스타일링 이미지를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