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은 1일 2015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2,174억원, 영업이익은 29.5%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51.6% 증가한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바텍은 이번 최대 실적 달성의 배경으로 △국내시장에서 신제품 PaX-i3D Smart의 매출 호조 △해외시장에서의 바텍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지속 상승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품질혁신 △자회사 레이언스의 제조원가 개선 및 디텍터 판매 신장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텍의 매출 성장은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킨 ‘PaX-i3D Smart’가 올해 유럽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2D 제품을 제조·판매 중인 중국법인이 2016년부터 3D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어 신규 라인업 보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
자회사 레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예비상장심사 청구를 마쳤으며 올 2분기 내 코스닥 시장의 성공적인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텍 안상욱 대표는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성 및 품질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2016년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및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적 제휴 사업 확대를 통한 덴탈 이미징 분야의 글로벌 1위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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