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장충단 공원 일대 '호국의 길' 탐방로 오픈 外

장충단 공원 일대 '호국의 길' 탐방로 오픈

서울 중구는 역사문화유산이 밀집한 장충단 공원 일대에 '호국의 길' 도보탐방코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탐방로는 유정 사명대사상과 장충단비,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수표교, 이준 열사 동상, 이한응 선생비, 외솔 최현배선생 기념비, 유관순 열사 동상, 3·1독립운동 기념탑, 국립극장, 김용환 지사 동상, 자유센터로 이어진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하면 된다. 공원 초입에는 도보코스를 안내하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각 지점에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역사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양사록기자

강남구 '짝퉁 판매업자' 등 4,347명 검찰 송치

강남구는 지난해 관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서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행위자 4,347명을 적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된 위법행위자는 성매매 전단지를 청소년들이 통행하는 거리에 무단으로 배포한 자(22명), 도곡동 타워팰리스 주변 등 고급 여성의류상가에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온 불법 짝퉁 판매업자(22명), 어린 학생들이 다니는 보습학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자 등 불법 퇴폐영업자(11명), 강남 주택가 한복판에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무허가 자동차 도장 행위자(7명) 등이 포함됐다. 구는 앞으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활동을 강화해 더욱 철저하게 위법행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동작구,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 확충

서울 동작구는 노들나루공원에 '노들나루 무브 풋살 파크', 노량진동 송학대공원에 '송학대 무브 스포츠 파크' 조성을 마치고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체육시설 중 이용자가 많고 시설개선에 대한 민원이 많은 2개소를 선정, 스포츠패션기업인 데상트스포츠재단으로부터 2억원을 투자받아 시설을 완공했다. 새로 조성된 체육시설 관리와 운영은 구에서 맡는다. 노들나루공원 풋살 경기장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 사전추첨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풋살경기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풋살경기를 즐길 수 있다. 송학대공원 운동장에 조성된 배드민턴장, 걷기트랙, 왕복달리기 코스는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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