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중견주택업체, 2월 1만1,989가구 분양

지난해 동월 9,003가구보다 다소 증가

경기, 경남, 경북 순으로 공급 가구 많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2월 분양계획./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2월 분양계획./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이달 전국 28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주상복합, 다세대 등 총 1만1,989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의 9,003가구보다 다소 늘어난 물량이며, 지난달 공급물량 2,825가구에 비해서는 9,000여가구 증가한 수치다.

주건협 회원사가 2월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이 5,989가구로 지방(6,000가구)보다 다소 적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446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2,142가구 △경북 1,054가구 △부산 934가구 △대구 705가구 △전북 639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화이트코리아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 자이’를 공급한다. 85㎡ 초과 979가구이다. 코리아신탁은 고양시 탄현동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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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안택건설이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센트럴 웰가’를 내놓는다. 1,152가구 규모.

경북에서는 한아건설이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선보인다. 593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에선 동원개발이 해운대구 우동에 540가구 규모의 ‘해운대 동원비스타’를 분양 채비 중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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