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북 미사일 발사] 軍 "北 미사일, 동창리 남측 790㎞·고도 386㎞ 지점서 소실" 실패 가능성

우리 군 당국은 6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이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볼 때 실패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7일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오늘 오전 9시30분에 발사돼 1단 추진체와 페어링(덮개)이 분리되고 9시36분에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레이더망 상에서 소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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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이 레이더망의 추적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니라 추적 범위 내에서 소실된 것으로 볼 때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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