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49개 대학, 신입생 추가모집 23일까지 9,262명 뽑아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결원이 생긴 149개 대학이 추가 모집을 시행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까지 149개 대학에서 9,262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일반 전형은 139개 대학 6,804명이며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1,352명), 농어촌 학생(339명), 기초생활수급자(168명)도 100명 이상 모집한다.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 중에서는 광운대와 국민대·동덕여대·단국대·숭실대가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지방 국립대 가운데는 충남대와 충북대·전남대 등이 결원을 모집한다. 가톨릭관동대와 순천향대·전남대·조선대·한림대 등도 의대에서 1~2명의 추가인원을 뽑는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와 개별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이 기간 대학별로 원서 접수와 전형이 이뤄지고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9시 이전에 한다. 등록기간은 25일 하루다. 추가 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한 적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와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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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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