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롯데시네마 중국 11호관 ‘공업원구관’ 문 열어

중국 90개 스크린 돌파

다양한 스페셜관으로 중국 관객들 마음 사로잡아

중국 11번째 롯데시네마가 19일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는 이로써 중국 내 총 11개관 90개 스크린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19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공업원구의 이온몰 3층에 총 7개 스크린 1,022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공업원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선양의 송산관 개관을 시작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롯데시네마는 우한, 웨이하이, 톈진, 쑤저우 등 지역에서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생생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관인 ‘수퍼4D’, 프리미엄 상영관인 ‘샤롯데’, 초대형 스크린관인 ‘거막관’, 한류 스타들의 브랜드관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극장 시스템을 통해 중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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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측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시장인 중국에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멀티플렉스를 중국에 소개하고, 인력의 현지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영화관람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외 영화관 사업과 영화 콘텐츠 사업에 있어 계열사 동반 입점 등 유리한 장점을 토대로 지속적인 확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2월 현재 국내 107개관 753개 스크린, 해외에는 베트남 23개관 10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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