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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 문화센터 승마교실 내달 7일~31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마사회는 2016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종전 화상경마장이라 불리던 장외발매소가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승마교실은 연간 4학기, 학기당 3개월 단위로 개설되고 연령에 따라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기승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기승수업의 경우 성인반은 총 10회, 청소년반은 총 6회이며 실제 기승시간은 1회당 최소 30분 이상이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승마교실의 안정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 5명으로 제한된다. 승마교실 회원은 3월, 6월, 9월 매 학기 시작에 맞춰 모집한다. 이번 학기 과정은 오는 3월7~31일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생의 부담은 최소화했다. 전국의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으로 회당 2만5,000원 정도면 승마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물가 상승에도 지난해와 같이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37.5%를 지원, 승마가 고비용의 상류층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1,000여명이 승마교실에 참가할 정도로 지역사회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승마 저변 확대와 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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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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