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의 방한은 1999년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이후 17년 만으로, 엘시시 대통령은 박 대통령 초청으로 내달 2∼4일 한국을 찾는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ㆍ통상, 인프라 건설협력, 개발협력, 문화ㆍ교육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2016∼201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안보,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주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