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알톤스포츠,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해 신제품 공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로드마스터 토치카'를 비롯한 올해 주력모델 신제품 28종 출품

-차별화된 부스 디자인으로 자사의 변화 의지 형상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전시장에 알톤스포츠가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제공=알톤스포츠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전시장에 알톤스포츠가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제공=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알톤스포츠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6)’에서 올해 주력모델인 신제품 28종을 전시한다.

굿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에 선정돼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은 ‘로드마스터 토치카’와 합리적인 가격의 입문급 27.5인치 MTB ‘알톤 그라니트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에어로 타입(자전거 바퀴의 살을 비틀어 바람개비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주행 시 바퀴가 역회전 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직진성과 경량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졌고 주행성 향상을 위해 로드형 타이어가 장착됐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캘리퍼 브레이크를 기본 탑재해 제동성도 갖췄다. 블랙, 네이비, 옐로우의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8만5,000원이다.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알톤 그라니트 30D’ 27.5인치 제품은 그린, 실버, 레드 등 3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85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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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주력 제품인 ‘인피자(INFIZA)’ 브랜드 시리즈도 대거 전시된다.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METIS ULTEGRA)’를 비롯한 로드사이클 5종, ‘인피자 탈레스 XC(THALES XC)’ 등 MTB 6종, 팻바이크 타입인 ‘인피자 엘파소(ELPASO) 2종 등 올해 출시되는 총 11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 중 로드사이클인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는 풀카본 차체를 사용해 무게를 8.2Kg까지 줄이고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스티어 튜브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굵기가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사용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자전거의 기울어짐을 잡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블루, 라임, 오렌지 3종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215만원이다.

또 최근 자출족이나 교통약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자전거도 전시부스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기자전거 신제품은 총 5종으로 가로폭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팻바이크 타입의 ‘알톤 이.노바투스(e.novatus)’ 시리즈 2종(20인치와 26인치), 통학과 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앞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이 편안한 ‘알톤 커뮤트(commute)’ 모델 1종,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미니벨로 형태의 ‘알톤 스트롤(Stroll)’ 모델 1종, 그리고 저중심의 L타입 형태로 프레임을 제작해 승하차가 용이한 제품인 ‘알톤 시티(city)’ 모델 1종 등이다.

아울러 알톤 스포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변화와 혁신을 형상화 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관 B홀 중앙에 위치한 알톤스포츠의 부스는 각 브랜드 콘셉트별로 공간을 분할해 올해 신제품들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5년 연속 스포엑스에 참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알톤스포츠의 모습과 신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2005년 국제전시연맹(UFI)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총 426개사의 1608부스 규모로 아시아 대표 국제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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