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일렉트릭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 전자제품 제조업체 만츠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블룸버그는 상하이일렉트릭이 만츠 지분 29.9%를 인수하는 협상을 양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일렉트릭은 가장 최근 거래일인 26일 만츠 주식 종가인 주당 37.3유로보다 7.1% 높은 가격을 만츠에 제시했다. 만츠는 주식 매각 후 경영권을 상하이일렉트릭에 넘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만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조장비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오랜 기간 애플에 납품해왔다. 통신에 따르면 만츠는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지난해 말 인력의 10%를 감축하고 사업비 700만유로를 줄이는 내용의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29일 블룸버그는 상하이일렉트릭이 만츠 지분 29.9%를 인수하는 협상을 양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일렉트릭은 가장 최근 거래일인 26일 만츠 주식 종가인 주당 37.3유로보다 7.1% 높은 가격을 만츠에 제시했다. 만츠는 주식 매각 후 경영권을 상하이일렉트릭에 넘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만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조장비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오랜 기간 애플에 납품해왔다. 통신에 따르면 만츠는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지난해 말 인력의 10%를 감축하고 사업비 700만유로를 줄이는 내용의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