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일 대비 8,000원(3.78%)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는 1월 열연 내수 가격을 톤당 2~3만원 인상한 데 이어 3월에도 톤당 1만원을 추가 인상했다”며 “1·4분기 열연 평균판매단가는 내수 가격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3.5% 상승한 톤당 42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