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식

임환수 청장 "100년 초석 다질 것"

최지우·조인성 홍보대사 위촉도

납세자의날 최지우 수상
최지우/=연합뉴스
납세자의날 배우 조인성 수상
조인성/=연합뉴스

국세청은 3일 세종청사에서 모범 납세자, 전·현직 국세공무원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최지우·조인성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국세청이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변함없는 성실 납세"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50년간의 세정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0년간 국세청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국세청 발전 10선'을 선정해 기념패를 수여하는 한편 국세청 50년사, 직원들의 소망편지, 국세통계연보 등 뜻깊은 물품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국세청은 이날 국민 공모로 선정된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열었다. 엠블럼과 슬로건은 대국민 홍보를 위해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각종 기념품·홍보물·공문서·책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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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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