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라파스, 신개념 주름 패치 ‘아크로패스’ 론칭, 국내 매출 100억 쏜다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라파스는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첫 번째 국내 브랜드 ‘아크로패스’를 론칭, 그 대표 제품으로 안티에이징 패치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인을 선보였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아크로패스 단일 브랜드로 내년 한 해 목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업계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이를 마켓 내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파스는 현재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인을 시작으로 화이트닝을 비롯한 고기능성 미용패치는 물론 여드름, 아토피와 같은 국소 피부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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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리스 리프터는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적용해 간편하게 피부에 붙이는 패치의 장점과 자가 투여 방식의 효율적인 약물 전달 기능이 극대화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니들 모양의 마이크로구조체를 독자적 기술인 송풍인장방식(DAB, Droplet-born Air Blowing)으로 제작해 기존 열건조 제품과 다르게 바람을 통해 구조체를 굳혔기 때문에 구조체 형태가 완벽하고 강도가 높아 유효성분이 피부 속으로 직접 전달된다.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인은 눈가 보습 및 피부 탄력 개선의 아이존 케어와 국소 부위 보습 및 피부 탄력 개선의 멀티 스팟 케어 라인 2종으로 구성했다.

아크로패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ODM 제품으로 먼저 출시됐다. 현재 미국, 중국 시장 등에 진출하여 글로벌 마이크로구조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라파스는 2013년 15억 원 매출액에서 2014년 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0% 매출 성장률을 기록, 2016년 연초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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