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서 청년CEO협회 출범한다

부산청년CEO협회(회장 정운기)는 11일 오후 5시부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부산청년CEO협회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1월 청년창업가들의 협업과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된 협회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창업프로그램 수료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협회 3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 창립총회는 전국 청년CEO협회 임원진, 부산청년CEO 협회원 및 임원진, 청년창업가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창업과 관련한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고문과 자문역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는 △부산시장 명예회장 추대식 및 환영사 △고문추대식 및 자문위촉식 △부산청년CEO협회 홍보 동영상 시청 △협회소개 및 사업설명 △협회 임원진 임명식 △만찬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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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청년CEO협회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은 기존 협회의 슬로건이었던 ‘도움되는 협회, 협회다운 협회, 지속가능한 협회’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존 ‘마켓Y’를 필두로 오픈마켓 및 청년상인몰(가칭) 등의 판로 개척, 엔젤투자자 연계 사업, 공동IR(Investor Relations·기업설명활동) 개최, 소액투자 등의 투자 유치,‘3.6.9파티’ 및 ‘난제방정식’ 등의 교류행사를 통한 협회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 창업과 관련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책 제언 등을 꼽을 수 있다.

정운기 초대회장은 “부산청년CEO협회의 사단법인 전환을 통해 부산청년창업가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부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협회의 문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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