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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 브랜드에는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IPARK의 'I'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이니셜로 기존의 아파트 개념을 혁신하겠다는 의미이다. 'PARK'는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임을 뜻한다.
실제 아이파크는 국내 고급 주거문화 시대를 선도해왔다.
한 예로 '한국의 비벌리힐스'를 콘셉트로 한 국내 최고급 아파트인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집'으로 불린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설계기획부터 남달랐다. 전체 부지의 88%에 해당하는 축구장 네 배 크기의 면적을 녹지로 조성하고 건폐율도 9%로 낮췄다. 결과적으로 삼성동 아이파크는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그 결과 준공 후 10년 넘게 지난 현재도 전국 최고가 아파트(일반 아파트 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해운대 아이파크'는 지역 대표 명품 해양레저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72층, 298m의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복합개발역량이 집중된 대표 사례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첨단 정보기술(IT) 오피스, 명품 쇼핑센터,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용도개발단지로 단지 내에서 주거·업무·쇼핑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해안 조망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충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위치에 따라 199개에 달하는 평면을 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가구는 욕실을 바깥쪽에 배치해 외부 조망을 극대화하는 등 낮과 밤으로 변하는 해운대 일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아이파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디자인 철학이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아이파크는 도시의 얼굴을 바꿔나가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대구 월배 1차 아이파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전통적인 '섬유도시·패션도시'로 불리는 대구의 스토리를 반영해 섬유조직을 형상화해 각양각색의 색상과 입체감을 적용했다. 동과 층마다 불규칙하게 각기 다른 색깔을 입힌 외관은 섬유조직을 형상화했으며 세련된 도시 분위기에 맞춰 보는 각도에 따라 외관이 변화하는 듯한 입체감을 줬다.
대구의 자연환경을 반영해 넓은 입면에 표현한 색상 요소는 '우뚝 솟은 산,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강'이 펼쳐진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이 구성했다. 또 각 동의 높낮이에 변화를 주고 비스듬한 곡면을 사용한 수직적 요소와 단지 스카이라인으로 대구의 산세(山勢)를 떠올리게 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경우는 다섯 가지 주제의 자연미를 단지 구획별로 각각 적용해 디자인을 특화했다. 또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단지 내에 총길이 2.6㎞에 달하는 장다리천과 우시장천, 그리고 이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 속에 들어온 느낌을 선사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단지들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역량과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감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첨단화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들에게 더 앞선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