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업체 디오가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 성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디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89%(2,000원) 떨어진 4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오는 장 초반 4만3,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윤성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디오가 주도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은 기존 아날로그식보다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도 적어 성장성이 좋다”며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보급률이 4% 수준에 불과해 기존 아날로그 시장을 계속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